1996년경에 받은 말씀 : 요한 텍스트 (소명)
   
  
 
 
 
성체 신앙은 성서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하고 성서의 메쎄지를 하나로 종합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깊이 깨닫게 해주고 모든 것들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단계에 이르려면 성체에 대한 불신앙적인 누룩을 철저하게 멀리하고 자신의 몸인식을 계속 회복시켜야 합니다. 감추었던 만나를 먹으려면 이겨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이 수도자의 소명입니다. 그리스도를 배우는 자는 장차 자신의 의미와 존재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먼저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배우려면 성체에 대한 그리스도의 교훈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를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자만이 그리스도를 믿는 자입니다. 분명히 성체를 묵상하는 자는 성서의 깊은 세계로 끌려 들어갈 것입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면 어처구니 없는 사실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내용들이 전혀 보이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소경 현상이라고 해둡시다. 수도자는 눈을 떠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어서 그리스도를 보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자유가 우리 자신과 교회에 쏟아 부어질 것입니다. 사탄은 이것을 훼방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입니다. 이것도 이겨내야 합니다. 사탄의 목적은 신랑에게 신부를 돌려주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신부를 데리고 신랑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공격을 이겨내고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서 훈련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힘있게 신부 구출 작전에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신랑이신 왕중왕의 비밀 공작원이 되어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섬길 것입니다. 성체 안에서 성경을 읽는 것이 첫번째 임무입니다.
 
 
 
 
 
 
 
 
 
 
 
 
 
 
 
 
[이 게시물은 요한님에 의해 2008-11-04 15:21:53 요한 텍스트 (소명)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