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경에 받은 말씀 : 요한 텍스트 (소명)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이 말씀이 있기 전에 제자들은 자신들의 무능함을 처절하게 맛보아야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봄에 있어서 믿음은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로 곁에 모시고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떼어주신 떡을 먹고서야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들은 부활의 말씀을 부활하신 예수님께 직접 듣고도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 말씀 후에 주신 떡을 먹자 그들은 눈이 밝아졌습니다. 믿음이 더욱 강해진 것입니다. 깨어난 것입니다. 말씀과 성체와 성령은 초대교회를 세우는 원동력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먼저 배워야 하나님의 나라에 온전히 쓰임을 받을 것입니다. 천국의 바늘 구멍은 성화의 계명에 있어서도 은총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요구하고 믿음의 시련을 줍니다. 하나님께 보다 강력하게 달라 붙으라시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깊이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님의 어투와 어법은 교만의 잔가지를 꺽으시는 사랑과 여호와의 불과 같은 질투의 사랑이 그 심층에 깔려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요한님에 의해 2008-11-04 15:21:53 요한 텍스트 (소명)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