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경에 받은 말씀 : 요한 텍스트 (소명)
   
  
 
 
 
하나님께서 수도자에게 성전을 주셨습니다. 수도자의 집에는 거룩한 장소가 세워졌습니다. 수도자의 집과 가족들과 수도자는 이 지성소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성전은 수도자의 뜻에 의하여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수도자의 집에 세워졌습니다. 수도자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수도자를 택하여 당신께 예배를 드릴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베드로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4-5) 수도자의 가족들은 이제 수도자와 함께 신령한 집, 성전으로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로 말미암아 수도자의 가족들은 하늘의 성막과 연결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목회에 포함된 양들이 됨과 동시에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 만인 사제직의 섬김을 명령 받은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와 같은 삶을 살아야 마땅하지만 수도자는 다른 그리스도인과는 달리 수도자가 원하기 전에 강제적인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수도자의 인생은 여기에서 탈출하지 못합니다.
 
 
 
 
 
 
 
 
 
 
 
 
 
 
 
 
 
[이 게시물은 요한님에 의해 2008-11-04 15:21:53 요한 텍스트 (소명)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