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이성에 대한 토론 ①

   웃기는 영어 실력이 낳은 참신한 학문 토대

블로그에서 과학 분야의 글에 대한 댓글을 쓰고는 그 자료들을 정리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다가 주님께 받은 말씀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사실 저는 언어에 대해서는 지독하게 실력이 없었습니다. 언어 말고도 다른 과목들도 다 형편없지만.... 영어 실력도 정말 형편없습니다. 그래서 웃기는 일이 하나 생겼죠. 주님께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동안 묵상했던 주제들 중에 한가지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제가 어느날 철학을 전공한 사촌 동생의 집에 놀러 갔습니다. 그 동생의 서재에 'Objective Knowledge'라는 책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저는 이공계 출신이라 그 책을 보는 순간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생각하면서 '목적적 지식?'하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진짜 제목은 '객관적 지식'이죠. 하하하하..... objective 라는 단어를 object 와 연결하여 object 라는 단어가 지닌 여러가지 의미 중에서 '객체'라는 단어와 연결하여 objective 라는 단어를 '객관적'이라고 번역해야 했는데 저는 '목적'이라는 단어와 연계하여 '목적적 지식'이라고 말한거죠. 나중에 어떤 일이 있어서 Objective Knowledge 가 '목적적 지식'이 아니라 '객관적 지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챙피스럽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주님께 교육을 받는 중에 이 '목적적 지식'이라는 말이 전혀 엉터리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한가지만 정리하려고 합니다.

데까르트는 합리적 사고의 토대를 추구하다가 방법서설을 썼는데요.... 사실 방법서설의 끝은 ['생각하고 있는 나(영혼)'와 '거짓말 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실존]이었습니다. 사고의 토대인 것이죠. 이 명명백백한 사실을 토대로 하여 명명백백한 진실을 하나 하나 논리적으로 조합하여 절대로 틀릴 수 없는 지식체계를 구축하는 사고의 씨스템을 제시한 것이 방법서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참 재밌죠? 뭐냐 하면은요.... 이 방법서설은 수학과 과학의 기초가 되어서 오늘날 우주를 탐험하는 지경에 까지 왔는데요.... 그렇다면 이 지식들은 그 지식의 주체인 '인간의 영'과 '창조주 하나님'이 본질적인 바탕인데요.... 지식은 이 본질에 어긋나면 토대에 어긋나서 결국엔 붕괴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어긋나는 방향으로, 어긋나는 목적으로 추구하면 붕괴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식은 결국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해야 순탄하게 발전한다는 뜻인데요.... 그렇다면 인간이 말하는 객관적 지식이란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하는 목적적 지식임이 그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Objective Knowledge' = '목적적 지식'

맞죠? 하하하하..... 역시 영어는 제대로 된 언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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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ob·ject [bdikt, -dekt/b-]

1 물체, 사물, 물건.
a distant ~ 먼 곳에 있는 것.
2 (an ~, the ~) (사상·감정·행위 따위의) 대상 (인물, 사물)[of, for].
an ~ of study 연구 대상.
3 (an ~, the ~, one’s ~) (행위 따위의) 목적, 목표[of, in]. ▷ PURPOSE
her ~ in visiting Rome 그녀의 로마 방문 목적.
4 《구어》 (이상한) 사람[물건]; (싫은, 우스운) 녀석[물건].
What a disgusting ~! 참으로 지긋지긋한 녀석이다.
5 〈문법〉 목적어.
a direct[an indirect] ~ 직접[간접] 목적어.
6 〈철학〉 대상, 객체; 객관( subject).
7 〈법률〉 물건(物件); 목적.
8 〈컴퓨터〉 =~ code.
attain one’s object 목적을 달성하다.
for that object 그런 취지로, 그것을 목표로.
have an object in view 계획을 가지고 있다.
no object 《종종 광고문에서》 (비용·시간·거리 등은) 불문의; (…에게는) 아무래도 좋은[to, with].
Expense (is) no ~. 비용 불문.
see no object in …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다[doing].
with the object of …할 목적으로.
━ [ bd,ékt]  (…에) 이의를 제기하다, 반대하다; (…을) 싫어하다[to, against]; 거절하다, 거부하다. ▷ OPPOSE
I ~. 이의 있습니다;[~+(前)+(名)] Do you ~ to my smoking?―No, not at all. 담배를 피워도 괜찮겠습니까?―네, 상관없습니다.

1 (…에) 반대하다[to, against]; (…라고) 반대론을 펴다[that(節)].
2 《고어》 반대하여 …을 제출하다; 반증을 대다. ~·less  ob·jèc·tor  반대자, 항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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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대하다'라는 뜻이 있는데요..... Objective Knowledge 를 '반대하기 위한 지식'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이것도 데까르트의 방법서설을 기초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하나님은 무엇에 반대하라고 지식을 주시는가? 사탄의 미혹과 혼돈을 반대하기 위해서 우리는 명명백백한 논리로 무장할 수 있습니다. 뉴에이지 과학이라는 것에 대해서.... 도올 김용옥이가 주장하는 신과학이라는 뉴에이지 과학에 대해서 명명백백한 논리를 찾아서 반대하라는 것입니다. 우왕좌왕하거나 당황하고 울컥울컥하지 말고 차근차근히 도올의 입과 두뇌 활동을 막아 버리라는 것입니다.

아뭏든 데까르트와 하나님을 생각하면 해결 안되는게 없을 것 같은데요.... 요즈음은 데까르트의 방법서설이 인간의 이성과 감성에 조화를 주지 못한다는 것을 빙자해서 이성과 감성의 혼합을 토대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것을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이성과 감성은 함께 해야 하지만 마구잡이로 혼합하여 뉴에이지라는 것을 탄생시킨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식의 토대로 인식하지 못하니까 감성 부족의 현상을 느끼고 이성과 감성을 혼합해서 좀 인간적인 과학을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요.... 짬뽕 비빔밥만 만든 것 같습니다. 신과학은 온통 미혹과 미망으로 가득찬 사이비 과학이죠.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이니까 학문의 엄격한 논리체계는 학문하는 자의 영이 사랑의 태도와 책임으로 무장하면 감성 부재의 고통은 없을텐데..... 신앙이 없으니까 엉터리 학문을 창출하려고 하는 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인 것 같습니다., 사탄의 음모라고나 할까요.....

1.  잠언 [Proverbs]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2.  잠언 [Proverbs]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3.  이사야 [Isaiah] 33장 6절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4.  시편 [Psalms] 111편 10절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5.  미가 [Micah] 6장 9절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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